[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글로비스가 물량부담 완화와 성장성 부각 등으로 8일째 상승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51% 오른 4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8.1% 오른 것을 비롯해 지난 16일 이후 8일째 오름세다.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회장의 사회환원 관련 주식으로 지목되며 물량부담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최근 세부안이 공개되면서 이같은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된 상태다.
흥국증권은 "반제품조립(CKD) 등 해외부문의 고성장성, 완성차 해상운송사업 신규 진출 기회, 현대제철 등 철강 물류 확대 가능성 등으로 장기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글로비스의 물량부담 완화와 성장세 부각 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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