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우증권은 28일 리바트가 내수와 건설경기 회복 기대, 현금성 자산 보유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돼 있다고 밝혔다.
리바트는 건설사 신규분양 아파트에 납품하는 특판용 가구부터 가정용, 사무용, 주방용 가구까지 생산하는 전문 가구업체로 가정용 가구와 사무용, 특판용 가구가 매출비중 각각 16.7%, 28%, 55.3% 를 차지하고 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부터 내수경기 회복으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며 "또한 2006년 사무용 가구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리바트는 국방부 등을 신규거래처로 확보, 8%의 성장세를 이룬데다 2007년 1분기 사무용가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6% 성장함으로써 사무용가구부문은 올해 핵심 사업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해말 리바트의 장단기 금융상품은 376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1245억원의 30.2%를 차지하고 있고 매출채권과 매입채무, 단기차입금을 제외한 자산총액은 시가총액을 넘는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위원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중장기적으로 매수 관점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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