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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지주사 전환 어려워..시장수익률↓-현대證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현대증권은 한진에 대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자회사 등과의 사업연관성, 소유금지 조항 등으로 인해 전환 가능성이 낮다고 28일 밝혔다. 또 주가 상승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한진이 사업지주회사 형태로 가게 될 경우 대한항공의 자회사와 한진해운이 소유하게 되는 계열사들이 증손자회사 형태로 남게돼 이를 처분하거나 증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손자회사가 청산돼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와 손자회사와의 사업관련성 인정 여부가 불투명하고 한진이 대한항공.한진해운 등의 계열사와 밀접한 사업관련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한진의 최근 시장대비 초과 상승 원인에 대해서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항운노조 상용화 시행에 따른 사업부문 효율성 개선, 수익성 위주의 택배사업 전략 수정.실적회복, 보유자산의 가치 부각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현대증권은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낮지만 보유자산 가치 상승분 등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의 3만9600원에서 4만64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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