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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중국 정부가 지방 자치성에 에너지 소비가 많은 프로젝트에 대한 특혜 정책 폐지를 지시했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지방 정부에 에너지 소비가 많은 프로젝트에 대한 특혜 정책을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NDRC는 또 지방 정부가 앞으로 세금 감면 등 특혜 정책을 도입시 현존하는 법이나 규정 및 정책을 준수해야 하며, 낙후된 생산설비를 없애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부지 사용 및 대출 규정을 강화하도록 관련 기준을 보다 엄격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것으로, 중국은 201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당 에너지 소비량을 20%, 환경오염은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과 철강, 정유, 화학, 건자재, 금속 등 6개 분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중국 산업에 이용되는 에너지는 전체 산업의 70%를 차지한다.

지난해 에너지 소비는 1.23% 줄어 당국 목표 감소치인 4%에 못 미쳤다.

한편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경제구조 전환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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