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프로듀서이자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빌 로퍼(사진)가 국내 대학 강단에 선다.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빌 로퍼는 오는 1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원장 차성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빌 로퍼는 이날 지난 10여년간 게임 산업에 종사하며 경험한 게임 개발과 산업 전반에 걸친 얘기를 할 예정이며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빌 로퍼는 블리자드 노스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워크래프트2,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등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을 개발해왔다.
빌 로퍼는 지난 2003년 10월 데이비드 브레빅과 맥스 셰퍼 등 블리자드 노스으 핵심 개발진들과 함께 플래그십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올 여름 출시 예정인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 중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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