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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삼성전자 독일법인은 독일 보다폰과 CPFR(상호 공급·기획·예측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고 공식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보다폰은 2006년 11월부터 6개월에 걸쳐 공급·유통·판매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상호 공급·기획·예측 프로그램(CPFR)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제조사와 유통업체간에 각자의 판매 정책과 단기 프로모션정보만을 공유함으로써 양자간에 수요예측과 판매계획에 차이가 생기는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때에 제품을 구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보다폰을 통해 공급되는 독일 전역의 삼성 휴대폰 판매 현황을 일간·주간·월간은 물론 지역별·제품별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즉,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재고와 시장수요의 불일치로 인한 판매 기회의 상실을 최소화하여 매출 증가와 고객만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된 것.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 독일법인에서는 보다폰의 판매실적과 보유재고, 운송재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사에서는 독일법인의 수요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자재구매계획과 생산계획 등에 반영해 독일법인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 효율적인 재고운영으로 인한 비용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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