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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7일 국제표준화 기구(ISO) 산하 소비자정책위원회(COP
OLCO) 총회를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ISO 기술위원회 회의가 열린 적은 있지만, ISO의 정책위원회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OPOLCO는 적합성평가위원회, 개도국정책위원회와 함께 ISO의 3대 위원회로 꼽힌다.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안전, 고객만족 경영, 사회적 책임 등 국제 사회에 영향이 큰 표준정책을 개발해왔다.

1978년에 출범해 현재 세계 99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정회원국이 됐고, 2006년에는 소비자 시민의 모임 김재옥 회장이 COPOLCO의 의장이 됐다.

내년 총회는 COPOLCO 출범 30주년을 맞아 150여명의 국제 소비자·표준화 전문가가 참석, 소비자 이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국제표준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총회는 지난 23~25일 브라질 살바도르시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자상거래에 고객만족 개념이 도입된 국제표준 개발을 ISO에 제안했다.

'공정 무역'에 대한 국제워크숍도 개최, 국제표준 추진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익태기자 eppi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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