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31일 자체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 토지 등을 중심으로 431건 828억원 규모의 서울·경기지역 압류재산 물건을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래 표 참조)
종류별 물건수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109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71건, 토지 119건, 기타 32건 등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입찰을 받아 31일 오전 11시 개찰한다.
이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이다.
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매시작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캠코 이철훈 조세정리1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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