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5일 장 초반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CSI 300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0회 연속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씨틱증권과 선전개발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CSI 300지수는 전날보다 65.50포인트(1.6%) 뛴 3985.25를 기록, 이번 주 들어 5.5%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8.641포인트(0.69%) 상승한 4179.773으로, 선전종합지수는 19.830포인트(1.63%) 오른 1234.998로 거래를 마쳤다.
씨틱증권은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호재로 상승했다.
구오타이증권의 리앙 징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의 일일 회전율이 2100억위안(274억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씨틱증권의 주당순이익이 3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씨틱증권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0.42위안이다. 이에 씨틱증권은 6.7% 치솟았다.
선전개발은행은 5% 급등했다.
김병근기자 b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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