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 급락경고가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고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나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장외시장도 생보사 종목이 약세를 보여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장초반 삼성SDS, 엠게임, 인포피아, 포스코건설등이 상승했으나 삼성카드, 엘지씨엔에스, 한국인포서비스 등이 하락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중반들어 인포피아, 제이씨엔터테인먼트, 현대아산 등에 매기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금호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보험, 삼성생명 등 생보사 위주로 매물이 출현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생보사 종목에서 동양생명보험이 200원 오른 1만4000원으로 상승을 나타냈을 뿐 삼성생명이 2000원 하락한 72만3000원, 금호생명보험과 미래에셋생명보험도 각각 200원, 300원 떨어진 1만7800원, 2만1200원을 나타내 약세를 보였다.

바이오 업종에서 내달 상장예정인 혈당진단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인포피아가 1500원 상승한 4만350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인공피부 가공업체 한스바이오메드와 산삼배양근 개발업체 비트로시스가 각각 250원, 200원 올라 7250원, 42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단백질 의약품업체 셀트리온은 200원 떨어진 3만9700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내달 7일 상장예정인 자동차부품 너트제조업체 풍강이 700원 상승해 7200원으로 마감했고, 29일 상장예정인 선박부품 실린더라이너 제조업체 케이프가 1500원 올라 3만9000원으로 올라섰다. 심사승인기업 반도체메모리모듈 검사장비업체 메모리앤테스팅과 2차전지 제조업체 에코프로는 각각 500원, 300원 상승한 1만500원, 9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청구기업에서는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현우산업이 500원 올라 5500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온라인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큰 폭으로 상승해 2400원 오른 2만2000원을 기록하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DMB용 반도체업체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200원 올라 3200원으로 마감했고, 반도체 경사면 식각장비업체 소슬도 200원 상승해 4600원을 보였다.

금강산 관광사업자 현대아산이 300원 올라 1만7300원을 나타냈고,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이 200원 상승해 6만500원일 나타냈다.

포스콘과 SK인천정유는 나란히 500원씩 하락해 4만6000원, 1만3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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