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피혁 제조업체 신우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우는 25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억8214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이후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억1697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신우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이후 적자폭이 불거지며 지난해 2∼4분기동안 연속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보였다.

하지만 올 1분기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해 6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생산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대규모 조직정비를 통해 생산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신우 이종열 이사는 "지난해 생산설비를 새롭게 교체해 제품품질은 물론 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며 "악성 재고물량을 정리해 부실요인도 없앴기 때문에 올해는 1분기이후에도 흑자가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우는 오는 7월이후 피혁 수요 성수기에 들어서는 만큼 실적개선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미국 등 주력시장 개척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신우는 지난 2005년 11월 영일피혁과 미래에셋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인수돼 현재 윤영석 회장 외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49.28%(1449만주), 미래에셋 파트너스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지분율이 35%(1029만주)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