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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현대증권 주주총회가 사내이사 선임,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건에 대한 노조입장을 지지하는 주주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길고긴 찬반 논쟁 끝에 11시50분 현재 김중웅 사내이사 선임건은 96% 넘는 찬성률로 통과됐으며 3건의 정관변경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재 노조측이 제안한 하승수 사외이사 후보와 회사측이 추천한 이철송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놓고 논쟁과 투표가 진행중이다.
유일한기자 onlyyo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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