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케이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용빈/김성일)는 25일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를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입점을 시작으로 아울렛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신세계첼시의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한국 최초의 명품아울렛으로 현재 120개 명품 브랜드가 입점을 확정했으며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세계 첼시 여주아울렛 입점으로 패션사업의 아울렛 부분으로의 사업 확장과 함께, 국내에서 소수의 매니아 계층을 중심으로 선호되던 '비비안 웨스트우드' 브랜드의 일반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향후 국내 정품 직영 매장 및 면세점의 추가 개점과 아울렛 사업을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동남아, 중동 지역에 대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현재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남성관 및 여성관, 롯데백화점 명품관(AVENUEL), 신세계 강남점, 대백프라자, 삼성프라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7개 직영 매장과 비롯해 롯데면세점 소공점, 롯데면세점 부산점 등 2개의 면세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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