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이 오는 26일부터 여의도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한다.
CJ투자증권의 본사는 증권거래소 맞은편 한영회계법인 빌딩으로 입주하며 2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유관기관 인사들을 초빙한 이전기념식은 CJ자산운용은 28일, CJ투자증권은 6월4일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CJ투자증권이 여의도에 본사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증권사가 여의도에 본사를 두게 됐다.
허민회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본사를 여의도로 이전하면서 타 증권사 및 증권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등이 원활해 져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최고의 자산관리형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 상무는 "CJ투자증권이 국내 금융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증권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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