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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정황 코리아세븐 대표(사진)가 롯데칠성음료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광훈 현 롯데칠성 대표는 중국 롯데지주회사로 이동한다.

롯데칠성은 최근 공시를 통해 다음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정황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5년 2월 편의점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되고 올 2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편의점 사업을 맡기 전에는 롯데칠성에서 마케팅 상무,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광훈 현 롯데칠성 대표는 롯데그룹의 중국 식음료 사업을 지휘하는 지주회사로 자리를 옮겨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대표는 롯데칠성이 국내 음료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장본인이다.
김지산기자 s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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