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뉴월코프가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 대표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뉴윌코프는 전날 대비 185원(14.80%)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한가다.
뉴월코프는 지난 23일 최근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박중원 대표 등을 대상으로 3248만주, 320억원 규모의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150억원은 타법인 유가증권을 취득하고, 17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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