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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FPS(1인칭슈팅)게임 '스페셜포스'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오는 7월 14일로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의 '스페셜포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25일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네오위즈와의 재계약이 결렬됐다"며 "기존 계약이 종료되면 '스페셜포스'를 자체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오위즈에서 기존 '스페셜포스' 유저들의 게임 DB(데이터 베이스)를 드래곤플라이에 넘겨줄 가능성이 높지 않아 혼선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되면 '스페셜포스' 유저들은 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하고 게임 캐릭터를 처음부터 키워야 한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오는 5월 3일 실적 발표 시 구체적인 상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플리아 측도 오는 5월 2일 '스페셜포스' 향후 서비스 관련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네오위즈의 간판 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재계약이 결렬됨에 따라, 재상장을 추진 중인 네오위즈게임즈는 심리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는 '스페셜포스'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상장 재심사 통과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dontsi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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