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이하 MGS)와 번지 스튜디오는 ‘헤일로 3(Halo 3) 멀티플레이어 베타버전’을 한국 시각 오는 5월 16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 가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헤일로 3'는 게임 개발사 번지 스튜디오가 내놓은 헤일로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자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360의 최고 기대작.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가 외계인 동맹을 제압하는 임무 아래 홍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해내기까지 겪는 전투를 그리고 있다.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은 전세계 6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엑스박스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박스 라이브를 통해 '헤일로 3' 멀티플레이어 베타버전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쉐인 킴(Shane Kim)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부사장 겸 MGS 대표는 “전편인 '헤일로 2'의 경우 전 세계 게이머들이 엑스박스 라이브에 8억 시간 이상 접속했고 출시 후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헤일로 3' 멀티플레이어 베타버전은 엑스박스 라이브 유료회원 중 판촉행사였던 ‘3의 법칙(Rule of Three)’에 당첨된 게이머들과 엑스박스360용 타이틀 ‘크랙다운(Crackdown)’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엑스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머니투데이]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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