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권석재 기자가 22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본지 취재에 협조하거나 제보한 동료를 향해 “미디어워치 빨대”라고 지칭하며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권 기자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권 기자는 해당 글에서 “YTN에 있는 ‘미디어워치 빨대’에게 분명히 경고 한다”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당신이 누군지는 대충 한다. 당신 입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이 그대로 미디어워치에 실렸었고, 그동안의 미디어워치 기사를 보면 당신이 누군지 유추하기는 초등학교 수준이면 가능하다”고,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권 기자는 “빠른 시일 내에 직접적인 사과나 사과 메시지가 없을 시엔 저도 법으로 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합니다. 당장 사과하세요!!!!!!!”라고 썼다.이는 YTN 조준희 사장의 부적절 인사 등 내부 문제를 파고드는 본지 취재에 협조한 구성원들을 향한 사실상의 협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외부언론사에 대한 제보나 문제제기하는 YTN 내부의 분위기가 위축되는 효과를 노린 의도가 아니냐는 것이다.또한 조준희 사장과 김호성 실장 보호에 본인이 나서 총대를 메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풀이된다.이에 기자는 지난 24일 ‘미디어워치
YTN 적자 문제를 해결할 주인공으로 사장에 선임됐다는 금융인 출신 조준희 사장이 취임 후 직원 1인당 4인가족 기준의 40만원 식사권을 제공하는 후한 인심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YTN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타워 레스토랑 식사권으로 금액은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TN 홍보팀 관계자는 “서울타워는 YTN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직원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식사권을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며 “전 직원에게 식사권을 돌렸다는 건 현재로선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식사권이 직원들에게 일괄적으로 한 번에 지급되는 건 아니고 매달 한도 내에서 신청분에 지급되고, 신청자가 몰리면 다음 달에 지급하는 단계적인 방식”이라며 “첫 달은 200명이 넘었지만 모두 지급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약 3억에 달하는 비용에 대해선 “YTN 직원이 몇 명인가. 그 정도 금액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식사권을 모두 지급했다는 건 팩트가 아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 그런 방침이라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YTN 경영이 어려워 영입된 사장이 취임 선물로 직원들에게
YTN 조준희 사장이 김호성 초대 노조위원장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한 인사의 부적절성을 지적한 본지 기사가 잇따라 나가자, 권석재 기자가 22일 사내게시판에 본지와 외부 언론에 문제를 제기한 동료를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특히 권 기자는 언론사에 제보하는 사람을 ‘빨대’로 비하하는 등 수준 이하의 언론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미디어워치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조준희 YTN 사장과 김호성 실장 관련 비판기사에 정작 당사자들은 뒤로 빠진 채 엉뚱한 3자가 나선 형국이다.권석재 기자는 이른바 ‘YTN 사태’로 해고됐다가 지난 해 11월 대법원 판결로 복직한 기자로, 권 기자는 이날 글에서 먼저 기사가 나간 미디어워치를 비하하는 것으로 서두를 시작했다.권 기자는 “제가 오늘 아주 우연히 YTN 관련 기사를 뒤지다가 정말 황당하고 지저분한 기사를 봤습니다.”라며 “평소에는 제 눈이 더러워 질까봐 완전 개 무시하는 미디어워친가 뭔가하는 매체인데요. 요즘 하루걸러 하나씩 YTN관련 기사를 써 대 길래 그냥 심심해서 읽어 봤습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근데요 얼마 전에 제가 YTN 광장에 쓴 글을 인용해서 아주 황당한 잡문을 써댔더군요.”라며 “제가 조준희
조준희 YTN 사장은 본인이 앉은 자리의 무게감을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 모양지만 YTN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도전문채널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다. 조 사장이 가진 능력이나 리더십이 단지 YTN에 한정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의 수준과 더 나아가 국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조 사장이 첫 인사에서 보여준 실력은 그런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고 한편으론 안타깝다. 자신이 스스로 내세운 원칙하나 지키지 못하는 그런 얕은 시각으로 어떻게 YTN을 이끌고 우리 언론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건가. 조 사장은 “좋은 방송은 좋은 경영에서 나온다”고 수차례 언론을 통해 밝혔다. 좋은 경영이란 당연히 인사의 문제도 포함된다. 원칙을 허문 부적절한 인사로 스스로의 권위를 깨부순 조 사장이 어떻게 YTN의 선장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얘기다. 조 사장이 착각해선 안 될게 사장이라고 YTN을 본인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YTN 사장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끊임없이 언론의 감시와 견제를 받는 자리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복장 전체가 망가진다는 건 코흘리개 어린아이도 아는 상식이다. 조 사장이 김호성씨를 기획조정실장에 앉힌
국제경찰무도연맹(사무총장 허득무)이 25일 오후 6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원코리아오픈대회 개막식 사전행사에서 무예기술을 선보이고 있다.20여명의 각국 단원들이 참석한 이날 사전행사에서 뛰어난 기술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세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1주일간 남원춘향골경기장과 남원 중학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치러진다.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악가 정수경씨가 25일 오후 6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원코리아오픈대회 개막식 축가를 부르고 있다.세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1주일간 남원춘향골경기장과 남원 중학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치러진다.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악가 정수경씨가 25일 오후 6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원코리아오픈대회 개막식 축가를 부르고 있다.세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1주일간 남원춘향골경기장과 남원 중학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치러진다.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이 25일 오후 6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원코리아오픈대회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세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1주일간 남원춘향골경기장과 남원 중학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치러진다.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 남원코리아오픈 개막식이 25일 오후 6시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다.세계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1주일간 남원춘향골경기장과 남원 중학교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치러진다.남원코리아오픈은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희 YTN 사장이 노조의 대부격인 인물을 회사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하면서 조 사장과 노조 간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김호성 실장이 과거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관리의무 소홀로 징계를 받았던 인물임에도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희롱 상담신고센터 운영책임자이기도 한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하는 ‘무리수’까지 둔 것은 이 같은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YTN의 한 관계자는 “조준희 사장님이 다른 직원들과 달리 노조위원장과는 5~6차례 면담을 가졌다”고 했다. 조 사장은 첫인사를 하기 전 부팀장급 인사들과 개별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언론계 전문가들은 언론문외한이 언론사 사장으로 올 때 빠지기 쉬운 흔한 오류 가운데 하나가 바로 노조와의 결탁이라고 지적한다.모 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재직 중인 한 교수는 “노조에 들러붙어 살겠다는 것 아닌가? 방송을 모르는 사장이 가게 되면 노조와 결탁해 편하게 안주하다가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지금껏 대한민국 언론사에 언론문외한이 들어가서 안 그런 적이 없었다. 다 예견된 일”이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역 MBC 사장을 지낸 언론계 한 인사는 “방
YTN 인사 파문의 주인공인 김호성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2007년 발생한 성폭력 사건 당시 보였던 리더십은 사건 발생 3년 뒤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를 받을 만큼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당시 스포츠부 소속 김 부장이 성폭력 사태 해결에 별 다른 의지를 갖지 않았다고도 볼 수 있는 정황 증거는 대략 2가지 정도다.김 부장은 직속 부하직원이었던 피해자가 피해 직후 어쩔 줄 몰라 호소하는 데도 가해자 면담까지 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김 부장은 피해자가 회사 보고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취재에 따르면 가해자는 김 부장과 면담 뒤에도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볼 때 설령 이 사건이 피해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회사에 공식보고하지 않겠다는 판단을 내렸더라도 김 부장이 가해자 면담까지 했다면 가해자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의 정식 사과를 지도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이 같은 사실을 볼 때 김 부장이 이 사건 해결에 적극적 의지가 없었다고 의심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또 하나의 정황 증거는, 노조의 대부
재단법인 동백장학회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주년 기념식 및 제51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가진 재단법인 동백장학회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므로써 민족문화의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기위하여 지난 1990년 3월 26일 공익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검찰 유관단체로는 전국최초의 장학재단이다.지난 1996년부터 해남.완도.진도지역 법사랑위원들을 회원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동백장학회는 설립당시 기금 1억5천만원에서 조선내화 고 이훈동 회장을 비롯한 고액 출연자 31명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현재 16억6천6백5십만원을 확보하고 이날 제25주년을 기념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이날 장학금 전달은 결연형식으로 졸업 때 까지 목적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서울대 정준호 학생외 14명, 기금과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한국교원대 윤득현 외 3명, 격려장학생 고려대 김민주 외 29명, 고등학생 김주식 외 65명, 모범소년소녀 격려장학생 박병진 외 40명, 보호관찰 장학생 6명 등 총 162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6천2백6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동백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지급을 포함 현재까지 26년간 연인원 4,782명에게
2007년 YTN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관리의무 소홀로 징계를 받은 김호성 기획조정실장은 원주 MBC 출신으로 YTN 창사 멤버로 알려졌다. 네이버 인물정보 등에 따르면, 1987년 원주 MBC에 입사한 김 실장은 1995년 YTN 창사 멤버로 합류한 뒤 앵커팀장, 스포츠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을 거쳤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특종 및 9·11 당시 뉴욕 현지에서 한인 실종자 명단을 특종보도했다.한편, 김 실장은 초대 노조위원장으로서 YTN 노조 역사의 대부격으로 자리매김한 인사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지난 2009년 구본홍 사장 시절 보도국장 후보추천 투표에서 2위와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며 1위를 할 정도로 노조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노조에 대한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인 셈이다.조준희 사장이 회사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획조정실장에 김호성 실장을 임명함으로써 YTN 노조도 전임 배석규 사장 때와 달리 재도약할 기회를 잡게 됐다.김 실장은 해직자 복직 등 ‘YTN 사태’ 해결을 위해 2012년 김상우 김태현 류제웅 임수근 등과 함께 ‘YTN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호소’라는 내용으로 부장5인 성명을 내기도 했다.박주연 기자 p
MBC가 지난 21일 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조능희)가 MBC의 권역별 광역화 로드맵 구상에 대해 “경영진 치적쌓기용”이라며 “‘졸속 광역화 논의’를 중단하라”고 비판한데 대해 “노조는 경영진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MBC는 24일 성명을 내고 “광역화는 지역MBC의 생존을 위한 논의”라며 이 같이 반박했다.MBC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노조’)는 지난 4월 21일자 성명을 통해 ‘2015년 MBC 본·관계회사 경영전략회의’에서 예정된 지역MBC 권역별 광역화 로드맵 발표를 ‘경영진의 치적쌓기용 졸속 광역화 논의’라고 비난했다.”며 “지역MBC의 광역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역MBC의 생존을 위해 논의되어 온 것으로 지난 2004년과 2007년 당시 방송위원회도 이를 권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광역화는 통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을 타개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회복하여 지역MBC가 진정한 지역방송사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MBC는 “노조는 지역MBC의 광역화가 ‘통합을 통한 인력구조 조정’에 불과할 뿐 경쟁력 강화는 아니라고 주장했다.”면서 “하지만 앞선 두 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