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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29일 '한미FTA저지 국민총궐 기대회' 시위참가자들의 상경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74개 길목과 예상출발지에 52개중대 5천200여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궁내동TG와 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서 해안고속도로 서서울TG 등 3개 TG에 2개중대씩, 나머지 27개 TG에 1개중대씩 배치해 시위차량의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도 각각 2개중대를 배치했으며 1번국도 수원 지 지대고개 등 주요국도와 지방도 길목 16곳도 차단해 서울진입을 원천봉쇄했다.

 

경찰은 도내에서 모두 200여명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수원 민주노총 사무실과 모란역, 안산역 등 예상출발지 13곳에도 병력을 배치했다.

 

중요시설에 대한 기습시위에 대비해 평택 등 4개 미군시설과 경기도청, 과천정 부청사, 주요 정당사무실 등 11곳에도 병력을 세웠다.

 

경찰은 관광버스 등 시위차량을 검문검색해 회차조치하고 시위용품이 발견될 경 우 연행, 조사하는 등 상경집회를 강력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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