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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8일 북
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핵보유국으로서 미국 등과 회담에 임할 생각임을 밝힌데
대해 "단연코 핵보유국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저녁 출입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히면서 핵무기의 포기를 요구
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12월에 개최될 예정인 6자 회담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포기를
향한 제1보가 되지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관방장관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북한의 핵포기에 관해서는 6자회담의 (북한을 제외
한) 5개국이 합의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전원 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오자키 장관은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미.중.북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에 대해서는 "12월의 6자회담 재개가 구체적으로 결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기
재개를 위한 조정 작업의 진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그러나 북.일 접촉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예정에 없다"고 말했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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