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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정 전 회장 타계6주기 묘소참배..블로그에도 글올려]

한나라당 대권 예비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22일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기업인들이 사기가 죽고 투자를 하지 않을 때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같은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경기도 하남의 고(故) 정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묘소를 찾아 "정 전 명예회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 자동차와 조선에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에서 대졸 공채 1기로 입사, 현대건설 회장과 현대그룹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이 전 시장은 이날 정 전 명예회장 타계 6주기를 맞아 현대건설 출신 임원들과 함께 묘소를 찾았다.

그는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현대가를 의식한 듯 생전의 정 전 명예회장과의 불편한 관계를 털기 위해 유독 정 전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자신의 블로그에는 '고 정주영 회장님 6주기를 맞아'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전 시장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지난 삶을 돌아볼 때 정 전 회장과 함께 한 27년은 하늘이 나에게 준 '축복'이었다"고 상찬의 말을 건넸다.

이어 정 전 회장이 자동차(현대자동차)와 조선(현대중공업)업에 뛰어들어 성공 신화를 창조했던 사례를 거론하며 "이것이야말로 기업가 정신이고 도전정신이며 벤처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정 전 회장이 보여준 기업가 정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가는 도전정신은 시대를 막론하고 같다"고 밝혔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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