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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순환, 알, 자궁 등을 형상화해온 서양화가 조기주(단국대 서양화과 교수)가 윤회를 주제로 하는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통의동 브레인 팩토리에서 상영되는 '연속 그러나 불연속'은 작가가 감독, 제작, 극본, 주제가 작곡을 도맡아 6짜리 디지털 캠코더로 찍은 20분짜리 단편영화다.


신라시대에 부처가 된 순종적인 여인 최씨녀와 발레리나를 꿈꾸는 당찬 여대생 최아라의 삶을 전생과 후생으로 대비시켰으며 색채와 구도가 아름답다. 작가는 2004년에는 현대미술을 쉽게 풀어 쓴 책 '이것도 예술이야'를 통해 예술과 대중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단편영화는 그동안 비구상회화로 표현했던 우주와 생명, 윤회의 세계를 좀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고 작가는 설명했다. 입장료 무료. ☎02-725-9520.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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