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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5일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기구인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이 전날 "2007년을 반(反) 한나라당 투쟁의 해로 만들겠 다"고 밝힌 데 대해 "야당에 대한 북한의 공갈협박은 반민족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나경원(羅卿瑗)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그동안 열린우리당이 중심이 돼 반(反)한나라당 전선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북한까지 여기에 동참 하는 모양새"라며 "북한의 행태는 야당을 상대로 한 공갈협박으로,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나 대변인은 "`일심회' 간첩단 사건에서 드러났듯 북한은 남한의 정치정세에 다 각도로 관여해 왔고, 특히 각종 선거 때는 구체적인 지령을 통해 정당과 후보자의 동향을 파악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며 "북한의 어리석고도 반민족적 작태는 즉각 중 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제민전은 전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시국선언에서 내년을 반한나라당 투쟁의 해 로 규정하고 ▲한나라당 청산을 위한 총력전 전개 ▲친미보수세력의 반북대결소동 짓뭉개기 ▲반전평화수호투쟁 전개 ▲진보개혁세력 대연합 구축 ▲선군정치 적극 지 지 등의 5대 강령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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