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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 8대 유엔 사무총장이 내년 1월 임기 시작을 앞두고 오는 24~28일 일시 귀국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2일 밝혔다.


반 사무총장은 귀국해 노무현 대통령, 임채정 국회의장, 한명숙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외교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또 한국 언론인 연합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과 `KBS
축하 음악회'등에도 참석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반 총장은 지난 14일 유엔 총회에서 취임 선서식을 했으며 다음달 1일부로 사무
총장 임무를 공식 개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dhsuh5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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