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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사장에 '황금돼지' 등장

정해년 해맞이 상징조형물로 설치

  • 연합
  • 등록 2006.12.22 10:44:49


*사진설명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정해년(丁亥年) 해맞이 상징조형물인 '희망-해맞이 2007'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 2.5m, 세로3.0m, 높이 4.5m 크기의 이 조형물은 태극모양의 원 위에 황금색을 입힌 돼지 형상을 하고 있는데 내년 1월 7일까지 전시된다. ⓒ연합

600년 만에 온다는 `황금돼지 해'를 앞두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황금돼지'가 등장했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이하는 상징조형물 `희망-해맞이 2007'을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부산미술협회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징조형물은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FRP) 재료에 보강제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태극모양의 원 위에 황금색을 입힌 돼지 형상을 하고 있는데 크기는 가로 2.5m, 세로 3.0m, 높이 4.5m다.

이 조형물은 내년 1월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 전시된다.

부산의 조각가 이현걸씨가 제작한 이 조형물은 정해년 돼지띠의 해를 맞아 액운을 쫓아내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해맞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는데 첫해에는 말, 2004년에는 돌고래, 2005년에는 껍데기를 깨고 부화하는 닭, 지난해는 삽살개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촬영 배경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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