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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르헨 정부와 실종 선원 집중 수색”

  • 연합
  • 등록 2006.12.20 17:00:02

 

외교통상부는 20일 새벽(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 아르헨티나 동쪽 연안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원양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 아르헨티나 정부의 협조 하에 한국인 실종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외교부는 보도 참고자료에서 현지 대사관을 통해 아르헨티나 정부에 도움을 요
청, 해군 함정과 구조 선박 10척, 항공기 1대 등이 우리 어선들과 함께 실종자들을
수색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구조 작업과 관련, "사고 발생 당시 함께 조업 중이던 어선 7
척이 곧바로 구조에 나섰으나 풍랑이 높아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종된 선원들의 가족에게 삼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실종자 수
색에 최선을 다해 어선 소속 회사의 사고 수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해양경찰청은 이날 아르헨티나 대서양 포클랜드 북동방 약 370마일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부산 선적 인성 제 207호(925t급 트롤어선)가 침몰해 4명이 숨
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침몰 선박에는 한국인 10명, 중국인 13명, 베트남인 11명 등 3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중 28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dhsuh5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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