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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협약 당사국총회 양해각서

총회 비용 56만달러 지불…절반씩 분담 `타협'

  • 연합
  • 등록 2006.12.19 12:00:00


이치범 환경부 장관과 람사협약 피터 브릿지워터 사무총장은 1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2008년 제10차 람사협약 당사국 총회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람사협약은 물새 등의 주요 서식지 중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1971년 이란 람사국제회의에서 맺은 조약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10차 당사국 총회는 2008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150개
국 정부 대표단과 UNEP(유엔환경계획) 등 30개 국제기구, NGO대표 등 1천300명

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중 습지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습지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람사총회 준비 기획단을 발족, 대외 협력 및 행사 지원 등 준비 작업을 총
괄 지휘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그간 사무국측과 이견을 보여온 총회 개최비용 분담금과 관련, 회
의 준비와 진행을 위한 사무국 직원 및 통역사 항공비, 여비 등 56만2천500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람사 사무국은 당초 사무국 전체 비용으로 81만4천978달러를 우리 정부가 부담
토록 요구했고 우리 정부는 회의 진행 및 문서 인쇄 비용 등을 제외한 34만7천달러
만 부담하겠다며 이견을 보여 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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