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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 제68회 광복절 축하공연무대의상 관련 입장

광주문화예술회관장 이 영 민

지난 8월15일 제68회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이어진)의 무대 의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힙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첫 번째 공연은 ‘아리랑’으로, 한복(상의 흰색 저고리, 하의 검정치마)을 입기로 했고, 두 번째 공연은 ‘광주는 빛이다’를 주제로 검정 티셔츠를 입기로 했습니다.

이 중 두 번째 공연에서 착용한 검정 티셔츠는 지난 6월22일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사용한 의상으로, 합창단이 보유한 검정 티셔츠가 따로 없어 별다른 의미 없이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태극기 퍼포먼스와 군집무용에만 집중한 나머지 체게바라 티셔츠를 착용하는 것에 대하여는 단순히 공연 의상의 일부로만 생각하여 크게 신경쓰지 못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의상이 행사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해 적절치 못한 의상이었음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의상착용 과정을 면밀히 조사해 관계자를 시립예술단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향후에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13년 8월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장 이 영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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