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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름철 전력위기 최대 고비가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 긴급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긴급절전은 강운태 시장의 공공기관 선도적 에너지절약대책 이행지시와 순환정전 전 단계인 전력위기 경계단계(4단계)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전면 시행된다. 이에따라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은 실내조명 완전 소등, 냉방기와 공조기 전면 가동 중지, 승강기 사용 축소 등 강도 높은 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실시간 전력위기 전파시스템(SMS)을 통해 시 청사는 물론 자치구, 공사공단 등에 통보해 철저히 준수토록 지시하고, 특히 5개 점검반을 편성해 각 자치구와 사업소의 상황전파 실태와 조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2~5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주요 간선 시내버스 14대에 에너지사용제한 홍보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전광판을 통해 100W 줄이기 캠페인 동영상을 집중 표출하고 자치구,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개문냉방 영업행위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에는 각 자치구를 통해 전력피크시간인 오후 2~5시 에어컨 사용 자제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지역 산단 155개 업체에도 산업용 필수 설비를 제외한 설비의 절전 참여를 요청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잠시의 고통과 불편을 감수해 주는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가정에서는 청소기, 세탁기 등을 피크시간대를 피해 사용하고 상가에서는 에어컨 30분 끄기, 산업체에서는 대기상태 설비 전원 차단 등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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