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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성공적인 연습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충무시설에서 가졌다.

오형국 행정부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는 시 과장급 이상 간부와 자치구 부구청장, 503여단, 경찰청, 중점업체 관계관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연습계획(안전총괄과), 군 연습계획(503여단) 보고에 이어 소방안전본부(방호예방과), 광산구(방재관리과)에서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주민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실제훈련 실시, 사이버테러 등 테러대비훈련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을 통해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오형국 행정부시장은 “북한은 금년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 대남 위협발언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보다 내실있는 연습이 되도록 준비와 실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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