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동양생명 김민호 다이렉트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300석 규모의 고객센터 투자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에 현재 5개 센터 56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운영 중인 동양생명보험(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300석을 늘려 860석 규모로 확대.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동양생명(주)의 고객센터 증설을 위해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동양생명(주)은 지역 여성인력 300여명을 상담사로 채용하게 된다.
‘수호천사’라는 브랜드로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는 동양생명(주)은 이번 고객센터 투자협약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동양생명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수하고 풍부한 여성인력, 저렴한 임대료 등 전국 최고의 고객센터 입지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최상의 행정지원은 물론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고객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상담인력 양성은 물론 재직자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매년 ‘빛고을 고객센터 상담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재직 상담사들의 사기진작 등에도 힘쓰고 있다.
이같은 시의 노력에 힘입어 민선5기 들어 고객센터 신.증설을 통한 일자리 2,500여개를 창출했으며, 6월말 현재 61개 고객센터(9,700석)에 8,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객센터는 도시형 지식서비스산업으로서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고용창출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라며 “광주시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앞세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역외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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