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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내 문화예술 동아리에 대한 규모와 활동내용, 필요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국악, 사진, 서예, 미디어 등 문화예술 10개 분야 동아리로, 아마추어로 구성된 3개월 이상 활동한 동아리다.

이번 조사는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하며 오프라인은 자치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각종 문화시설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동아리의 규모와 활동형태,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문화예술 전문가 워크숍과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직ㆍ간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 동아리가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이 재능기부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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