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1일 오전 11시 송지면 송호리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송호여름파출소 현판식 행사를 실시하고 청렴동아리 '땅끝지기'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관 합동으로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피서객 방문 대비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등 수거활동에 도움을 주고 솔선수범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김도기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협력단체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해남경찰서는 김 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호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 안전 확보에 앞장서 수상안전사고 예방 활동, 미아보호, 절도예방 활동을, 야간에는 텐트촌 순찰 등으로 각종 범죄예방과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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