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32대 현산면 이영옥 면장이 취임했다.
이 면장은 먼저, 고향 현산면에서 3,600여명의 면민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면정을 잘 이끌어 오신 배상국 면장님과 직원, 이장님 여러분 그리고 면정에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 농업과 청정축산의 보고인 현산면에서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게 된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면행정의 책임자로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 면장은 “그 동안 역대 면장님께서 이룩해 놓은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 할 것을 약속드리며,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여는 활기찬 해남’을 만드는 기틀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영옥 면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살려 살기 좋고 신바람 나는 현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과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주요사항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사료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지역 개발 주민들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면정 출향인들과 네크워크 강화 등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이 면장은 “살맛나는 현산면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누구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저를 비롯한 면 공직자 모두와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에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옥 면장은 전임 북일면장으로 2년여 재임기간 청정북일면 만들기에 온힘을 쏟았으며 주민화합과 북일면 경제발전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면민들의 톡톡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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