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에서는 2013년도 농지규모화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하고 쌀전업농 및 2030세대 전업농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12일 현재 농지매매사업비 35억원을 지원하여 목표 대비 67%의 실적을 거뒀다.
매매사업은 경자유전실현과 젊은 농업인의 농촌유치 및 전업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비농업인 소유의 농지 또는 은퇴ㆍ이농하려는 농업인 소유의 농지를 매입해 장기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기 선정된 쌀ㆍ밭전업농으로 만64세 이하이며, 경영규모가 논 1.5ha이상 밭 1.0ha이상인자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농업인으로 신규선정 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농업인이면 된다.
지원대상농지는 농업진흥구역 안의 논 과 밭을 우선 지원하며, 농업진흥구역 밖의 경지정리가 된 논 과 밭,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농지는 지원대상자의 소유 논이나 밭과 연접돼 있어야 하며, 밭은 경사도 15% 이하여야 된다.
지원한도는 기존 소유 농지를 포함 10ha까지며, 지원 상한은 3.3㎡당 논은 3만원, 밭은 3만5천원이며 지원상한을 초과하는 금액은 지원대상자가 부담해야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2%로 년령에 따라 15~3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해야하며 75세를 기준으로 지원당시 연령을 감안해 납부기간이 정해진다.
한편 10년 이상 농사를 짓던 65세~70세에 해당하는 농업인이 3년이상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할 경우 농지매매 가격 외에 매월 25만원(1ha당)의 보조금을 최대 75세까지 매월분할 지급한다.
사업신청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해남지사 농지은행팀(☎530-1511~17)에서 상세하고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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