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는 해남군 환경교통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 모씨(남,43세)에 대해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위탁업체로부터 1,700여만원 상당을 현금과 자신의 명의 통장으로 교부받은 것으로 확인되어 뇌물수수죄로 구속했다.
김 모씨는 그동안 총 16회에 걸처 해외여행경비, 출장비, 접대비등 명목으로 직무관련하여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협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업체대표 또다른 김 모씨(남,54세)에 대해서는 뇌물 공여혐으로 불구속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해남경찰은 전했다.
더불어, 해남경찰서에서는 최근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 의혹에 대하여 선정업체와 심의위원, 집행부와 사전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계속 수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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