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7일 오전 평남4거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을 대비하여 교통 소통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운영 예비전력 4단계 판단기준에 따른 교통경찰 단계별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으로 1단계 관심 발효시는 교통상황실을 운영, 2단계 주의 발효시는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에 상황대비 조치토록 한다.
또한, 3단계 경계 발효시는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을 배치, 4단계 심각 발효시는 교통경찰 전원 비상근무 발령 및 주요교차로에 지역경찰 및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신호등 정전(Black out)시를 대비, 교통경찰을 신속히 현장 교차로에 투입하여 수신호로 소통위주의 교통정리를 실시했다.
김도기 경찰서장은 “여름철 전력 수급상황 악화에 따른 교통신호등 정전시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의 신속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평소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교통경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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