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 요양병원인 전남 담양 명문요양병원(병원장 김동석)에서 호남 최초로 암 통증 치료기인 '페인스크렘블러'(Pain Scrambler)를 도입해 암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숲 속에 위치한 담양 명문요양병원은 독일제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인 '셀시우스'를 호남 최초로 도입해 양한방협진과 자연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암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국립암센터, 서울대 암 병원 등에 이어 명문요양병원이 호남 최초로 암 환자의 통증 치료를 위해 페인스크렘블러 최첨단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의료기술을 적용한 치료기로 기존 통증치료인 관문조절설 (Gate Control Theory)에 의한 통증차단 방식이 아닌 정보이론 (Information Theory)을 원리로 한 혁신적인 통증치료기이다.
페인스크램블러는 통증 부위에 전기 자극을 가해 뇌로 전달되는 통증 신호에 다른 신호를 섞으면 이를 받아들이는 뇌가 통증 신호를 전혀 다른 신호로 인식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마약성 진통제, 몰핀 등의 암성 통증 치료 약물을 대체하는 신개념 통증치료기이다.
2008년 유럽 CE 인증에 이어 2009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고, 한국에서는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같은 해 미국의료협회(AMA)의 ‘신의료기술 코드’(CPT CODE lll)를 획득하기도 했다.
만성통증, 난치성 통증, 수술 후 및 외상 후 급성통증, 급성통증, 치료 후 통증, 신경병증 통증, 근육통 등의 통증완화로 식약청 승인이 되어있고, 올해 1월 보건복지부 의료기술 평가위원회에서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국가 지정 암센터인 ‘매시(Massey)센터’는 암성 통증 환자 16명 가운데 15명이 평균 59%의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1회당 40분간 치료하며, 통상적으로 10회 연속 치료로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침습적 치료로서 내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이다.
'자연치유혁명'의 저자이며 명문요양병원 설립자인 김동석 병원장은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에 이어 암성 통증치료기 도입으로 암 환우분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암단, 산삼주사, 메가비타민요법 등의 양한방 협진치료와 황토병실, 편백나무 산행, 황토찜질방, 발효효소 등의 자연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암 치료를 위해 항상 앞서 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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