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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군동면 석교리 탐진강에서 수산종묘방류비 3000만원을 들여 5cm 크기의 은어치어 10만미를 방류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봄에 탐진강에 은어를 대규모로 방류해왔으며, 이날도 석교마을 주민, 강진군, 수산과학원 강진지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실시했다.

방류된 은어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탐진강에서 돌에 붙어 있는 조류와 미생물을 먹고 자라 9월~10월에 산란하며 부화 후 강으로 올라가면서 길이 18cm 크기 정도로 성장한다.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해서 ‘청류의 귀공자’, ‘수중공자’라고 불리는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서 오이향 또는 수박향이 나 과거 궁중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앞으로도 강진의 젖줄인 탐진강과 내수면에 뱀장어, 은어 등 다양한 어종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족자원조성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요로운 탐진강 모습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방류 사업비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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