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2013년 예산 중 광주시에 지원될 주요 국가 예산으로 2조 5,18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광주시 예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 1,100억원 호남고속철도 건설 9,500억원 무등산국립공원관리 100억원 88고속도로 확장사업 786억원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 140억원 등 총 2조 5,181억원이다.
특히 주영순의원은 예결위 질의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사업과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업 등 광주시 현안사업의 국비지원 필요성을 역설하여 관계부처와 예결위원들을 설득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주시 예산의 삭감을 막고, 오히려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동광주~광산IC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30억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분원설립 10억원, 글로벌교류센터 설립 50억원 등 12개 사업 총 246억원의 광주 관련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된 것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국회의원 중 유일한 호남출신인 주영순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영순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유일한 호남출신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와 전남의 예산이 소외받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건립 등 광주의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내년에도 광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한 주영순의원은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당선자의 호남의 두 자리 득표율을 이끌면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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