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라남도 주관 2012년 위생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우수)와 식품안전관리분야(장려)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500만원과 기관표창 3개 분야, 포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특히 음식문화개선분야는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업무수행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음식문화개선사업분야 11개 지표 28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 중 음식특화거리조성 지원육성사업으로 땅끝활어촌과 대흥사 웰빙촌을 활성화시킨 것과 스포츠마케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전지훈련 선수단 이용 음식점 쌀 지원사업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명량대첩축제시 향토음식점 홍보관 운영과 음식업소 영세회원돕기 운동을 통한 업소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도 10개 지표 31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피서철과 김장철 등 특수기간 동안 식품안전을 위해 현지지도와 특별위생지도를 강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철환 군수는 “문화관광도시이자 스포츠마케팅을 중점 추진하는 해남의 특성상 위생업무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남의 음식문화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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