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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는 12월 18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 따르면 1997년 제15대 대선에서 89.9%를 보였던 광주지역 투표율이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78.1%, 2007년 제17대 대선에서 64.3%로 크게 하락함으로써 민주.인권도시 시민의 높은 자긍심마저 떨어뜨린다며 금번 대선에서는 모든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을 누구로 뽑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발전과도 직결된다면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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