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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민통합위원장, 호남서 문재인 지지 '역설'

"민주통합당도 국민에게 잘못한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각성 촉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의 추미애 국민통합위원장이 다섯 번째 호남을 찾았다.

추미애 국민통합위원장은 오늘(9일) 나주 성북동 시장 앞에서 열린 전남 지원유세에서 “대구 세탁소집 딸 추미애가 지난 96년에 故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국회의원이 되었고 97년 대통령 선거 때가지 1년 6개월 정도를 부산ㆍ대구ㆍ경북을 누비며 김대중 대통령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故김대중 대통령을 추억했다.

이어 “2002년에는 노무현 후보 당선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최선을 다했지만 참여정부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며 故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추 위원장은 “호남의 마음 잘 이해한다. 호남의 섭섭함,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박근혜 후보에게 정권연장을 시켜줘서는 안된다. 박근혜 후보는 부자중심정당, 서민경제파탄의 주범인 이명박 정권과 한통속”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에 경제파탄 책임자인 이명박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며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또한 추미애 위원장은 “지난 2007년 대선에서도 노무현에 대한 서운함이 투표장으로 가는 발걸음을 막았다. 그래서 이명박 정권이 탄생했다. 서운함으로 우리 스스로가 무너졌다.”며 투표를 격려했다.

추 위원장은 또 “민주당도 반성해야 한다. 잘못한 것은 비판받고 잘한 것은 인정받아야 된다. 잘하기 위해서는 기회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에 정권을 찾아와야 한다.”며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추미애 위원장은 나주 유세를 끝내고 곧바로 보성으로 옮겨 벌교 유세에 나섰고, 이어 여수시로 이동하여 오늘 유세일정을 계속하고 내일까지 광주에 머무르며 광주ㆍ전남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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