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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감시단’이 뜬다.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 시민캠프(이하 시민캠프)는 3일 오후 2시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자라나는 아동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정치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선거문화를 실현시키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다.

시민캠프 산하 조직지원본부 본부장단을 비롯해 민주캠프 핵심당원 등 80명으로 구성되는 감시단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적발 선거구민에 대한 금품 및 향응 제공자 적발 상대후보 비방 및 흑색선거운동 적발 공무원 선거개입 적발 사조직 등 단체의 불법운동 적발 법적 선거홍보물 훼손자 적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주거지, 생업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불법 선거운동 감시활동을 중점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번 발생한 박근혜 후보 현수막 훼손과 같은 사건이 민주 성지 광주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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