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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연예인 유세단이 광주를 찾아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전국 방방곡곡유세단’은 30일 오후 5시 30분 광주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하림, 탤런트 김응석,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양희승 씨가 참여한 가운데 유세를 펼쳤다.

김하림 씨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박근혜 후보를 열렬히 지지한다”며 “12월 19일 박근혜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슬기롭게 당을 구해내는 슬기로운 리더십을 발휘했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받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라며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히 입증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단에 선 김응석 씨는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고 어머니가 전라도 분이다”며 “민주당이 더 잘 하도록 채찍을 가하려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영남 지지율 보다 광주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전 국가대표 출신 농구선수 양희승 씨는 “내가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하는 일꾼을 지지하기 위해 나왔다”며 “박근혜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다. 광주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박근혜 후보에게 행사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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