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도권을 상대로 해남배추와 김장재료, 해남쌀, 고구마 등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농협고양하나로마트클럽에서 해남군내 24개업체가 참여해 청정 해남 농수특산물로 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벌인다.
김장재료로는 엄선한 해남배추를 비롯, 천일염, 마늘, 고촛가루 등이 선보이며 햅쌀과 보리쌀 그리고 해남이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참다래, 더덕, 김, 멸치 등이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게 된다.
해남군은 이번 행사와 관련, 농산물을 구입한 4,000여명의 고객에게 햅쌀(1kg) 또는 고구마(700g)을 선물을 제공하고 김치담그기 체험장에서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3만원으로 10kg의 김치를 직접 담가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한편, 청정 농수산물을 자랑하는 해남군은 ‘해남미소’라는 해남군 직영 농수산물 종합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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