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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광산구 도산동 송정초교 주변 도로개설 등 3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광산구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추진하지 못하거나 중단된 생활도로(소방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사업비 지원 건의로 이뤄졌다.

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와 함께 소촌동 금호훼밀리아파트, 도산동 송정초교, 옥동 평동초교 일원을 둘러보고 생활도로 미개설로 인해 겪고 있는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광산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3개 노선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송정초교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은 그 동안 학교 인근 생활도로의 미개설로 학생들과 주민의 불편이 많았는데, 강운태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지 실정을 파악하고 사업비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강 시장의 현장 소통행정에 만족을 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산구와 협조해최대한 빠른 시일 내 도로개설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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