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협의회(회장 정진석)초청으로 부산동부지역협의회(회장 김성만) 범죄예방위원 40여명이 해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안태근 지청장을 비롯, 김덕길ㆍ변수량 검사 등이 동행 해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이선봉 지청장)을 방문 해 뜨거운 환대속에 두 지역 간 우정의 한마당을 연출 했다.
이번 방문은 범죄예방위원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협의회와 부산동부지역협의회간 자매결연으로 매년 교차 방문으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프로그램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해 부산동부지역협의회 방문에 이은 답방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두 지역협의회간의 따뜻한 우정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부산동부지역협의회의 방문을 준비한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협의회에서는 강진 남미륵사, 다산초당을 거쳐 천년고찰 해남대흥사, 윤고산 유적지, 미황사 등 인근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고 땅끝호텔에서 해남지역위원회에서 부산동부지역협의회위원들의 해남방문을 위한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정진석 회장은 “부산 동부지역위원들의 해남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랫동안 지속된 우정을 다시 확인하게 되어 범방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우정을 바탕으로 두 지역은 지역사회에서의 범죄예방활동과 학교폭력 등 청소년 선도보호 범죄예방 활동 등에서 전국의 선도적 역활을 다 하자”고 말했다.
김성만 회장은 “이선봉 지청장님, 박철환 군수님과 정진석 회장님을 비롯한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위원님들의 뜨거운 환영에 감사 드린다”며 “두 지역간 우정의 무대는 날이 갈수록 깊어가는 것 같아 마음속 뿌듯한 감정이 솟아오르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첫날 관광지 방문과 만찬행사 일정을 마친 부산동부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이튿날 땅끝을 방문하고 해남지역협의회 위원들의 환송속에 내년 부산답방을 기약하고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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