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백운아트홀에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광양,순천,여수,고흥,광주 등 인근 지역에서 4,600 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광양제철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백운아트홀에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유아 프로그램인‘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3회 실시했다.
TV에서만 보던 ‘번개맨’과 ‘모여라 딩동댕의 인기 캐릭터 마리오와 나잘난, 더잘난, 별이, 달이, 땡이의 익살스런 표정과 율동에 아이들은 1시간30분 동안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으며, 녹화방송은 2013년 1월초에 3주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EBS 최재욱 무대감독은 “백운아트홀은 출연진과 관객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공개방송을 위해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중마동 주민 최지현씨(35세)는 “매일 아이들이 빠짐없이 챙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실제로 공연장에서 보니 저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고 “좋은 공연을 보여준 번개맨 등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백운아트홀에서 좋은 공연을 자주 보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아트홀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 쉼터로서의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문화관람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한편,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 향유 풍토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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